삼성SDI가 유상증자에 나선다. 규모도 2조 원으로 메가톤급이다. 시장은 좁게 보면 주주가치가 훼손되나 넓게 보면 장기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 올해 1분기 실적전망 먹구름
삼성SDI가 유상증자 카드를 빼들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유상증자를 14일 공시했다. 규모는 2조원 규모다. 보통주 1182만1000주가 유상증자로 발행된다. 이는 기존 주식수(6876만5000주) 대비 17%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