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IBK창공 IR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참여기업의 후속 미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Closed IR행사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losed IR’은 IBK창공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69개의 참여기업이 IR피칭을 진행하고 VC의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종료 이후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기업에 맞춤별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IR에는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IBK창공의 간접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IMM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심사역 3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IBK창공의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서울대캠프, 대전에 창공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까지 460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475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6462회를 지원했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