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마리서치
이미지 확대보기다만 파마리서치의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보니, 국내용 업체라는 '저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파마리서치의 리쥬란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는데요. 이달 2000억 원을 조달하면서 유럽 진출 가속화 및 인수합병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 '리쥬란' 국내에 적수 없다…해외 비중도 점진적 상승
파마리서치의 사업 부문은 크게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우선 첫 번째로 의료기기 사업부가 있습니다. 의료기기 사업부에는 ▲PN(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의 안면미용 제품 리쥬란 ▲무릎 관절강 주사 콘쥬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사업부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스 ▲PDRN의약품(플라센텍스주, 리쥬비넥스주 등) ▲면역증강제(자닥신)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부는 리쥬란 브랜드를 활용한 ▲힐러라인 ▲클리닉라인 ▲더마힐러라인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마리서치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의료기기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의료기기 사업부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6%에 달했으며. 그 다음으로 화장품 23.8%, 의약품 21.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