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래시스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신주 상장'에 '매각설'까지…주가 22%↓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클래시스의 주가는 4만8500원을 기록했습니다. 매각설이 보도된 지난달 21일 종가 6만1900원 대비 21.6% 하락했습니다.
클래시스의 주가 급락에는 두 가지 원인이 꼽힙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이루다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발행된 신주가 지난달 22일부터 유통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를 흡수합병하면서 신주 150만6140주가 발행했습니다. 이는 클래시스 전체 발행 주식의 2.3%에 해당합니다.
다만 신주 상장 외에 클래시스의 매각설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클래시스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