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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분석] 바이오다인, '자궁경부암 진단' 결실 나온다…'로슈' 장비 출시 '임박'
바이오다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자궁경부암 시장에서 바이오다인의 파트너 로슈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회사는 내년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블로윙' 기반 LBC 진단 장비와 시약키트 제조…13개국 수출1999년 10월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이하 LBC, Liquid-Based Cytology) 장비와 진단시약 키트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원래는 ‘메드멕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9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습니다. 바이오다인은 지난 2013년 10월 '블로윙' 기술(Blowing Technology) 관련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 기술은 공기압을 이용해 검체에서 이물질과 분리된 세
[IR분석] 삼성화재, 연간 순이익 2조 클럽 눈앞…주주환원 끄떡없다
삼성화재가 좋은 성적표를 내며 연간 영업이익 2조 원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 신회계제도 시행 호재에다 손해보험 상품, 상해, 질병 보험, 제3보험 상품,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다양한 보험상품 다각화에 성공하며 안정성이 탄탄해졌다는 평이다.◇3분기 누적순이익 1조8665억 원, 사상 최대 삼성화재의 질주가 거침없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순이익은 1조86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성적표로 올해 순이익 2조원이 확실시된다.성적표를 부문 별로 봐도 양호하다.보험손익은 4770억 원(-11% YoY 이하 전년 대비)을 기록했다. 사업비 중심으로 예실차 이익이 줄고,
[IR분석] SNT에너지, 트럼프 2기 에어쿨러 수주 수혜 가득
SNT에너지가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변화된 에너지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SNT에너지의 주요 매출 제품인 복합화력발전에 사용되는 공랭식열교환기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가는 SNT에너지의 정책적 수혜에 따라 내년 100% 가까운 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20일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SNT에너지는 2008년 SNT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방식으로 분할설립됐다. SNT에너지와 종속회사에서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공랭식열교환기(에어쿨러)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복수기 및 SCR설비 등이 있다. SNT에너지는 국내 주요 발전 자회사, 국내주요 건설사 및 해외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영업활동
[IR분석] 한글과컴퓨터, 본업의 성장와 주주환원에 진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해 3분기 본업의 성장성과 더불어 AI기업으로 성장을 공표했다. 주력 AI 제품인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연내 정식 출시와 내년 클라우드 및 AI매출이 본격 확대가 기대돼 호실적을 기대해 볼 만하다. 또 올해 하반기 주주서한 발송을 통한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예고하고 있어 긍정적 시그널이 포착된다. 다만 해외지역에서의 의미 있는 성장과 연결 자회사들의 적자 폭 축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별도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3분기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컴의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12억 원(YoY +24.9%), 영업이익 85억 원(
[IR분석] 비츠로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약'…2차전지 신사업에도 주목
비츠로셀이 3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가며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예약했습니다. 전방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리튬1차전지의 주 수요처가 빠르게 성장한 덕택입니다. 비츠로셀은 본업의 성장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2차전지 신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에도 공들일 예정입니다. ◆ 리튬 1차전지 글로벌 '입지'…스마트그리드와 함께 성장1987년 10월 설립된 비츠로셀의 주력 사업은 리튬 1차전지입니다. 비츠로셀의 리튬 1차전지 제품은 과거 메모리 백업용 전원 시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스마트 미터(Smart Meter)와 같은 무선통신분야의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리튬 1차전지란 2차전
[IR분석] 이수페타시스, 올빼미 공시와 이해힘든 유증
이수페타시스가 정부의 밸류업 기조와 정반대의 공시로 소액주주들의 분노가 거세다. 이수페타시스는 호재성 정보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 시간에 공시하고, 악재성 정보는 장 마감 후에 공시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이수페타시스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와 제이오 인수 결정에 우려를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연이어 내리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8일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이뤄지던 오후 4시와 5시에 호재성 정보 2건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는 정규시장 마감 후 신규 시설 투자 건으로 호재성 공시였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8월 대구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이 확정하며 시설
[IR분석] 하나금융, 들쭉날쭉 주주환원 변동성 낮춘다
하나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놓았다. 빅4 금융지주 가운데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밸류에이션을 올릴지 시장의 기대가 크다. 전문가들은 하나금융이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뚜렷하게 밝힌 만큼 주주환원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저평가 해소 기대'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실었다'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달 29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하나금융은 기업가치 저평가 주요 원인을 △글로벌 금융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
[IR분석] '클래시스 매각설' 관전 포인트는
클래시스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6만 원을 넘나들던 주가는 어느새 4만 원대까지 낮아졌는데요. 이루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가 상장한데 이어 매각설이 대두됐기 때문입니다. ◆ '신주 상장'에 '매각설'까지…주가 22%↓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클래시스의 주가는 4만8500원을 기록했습니다. 매각설이 보도된 지난달 21일 종가 6만1900원 대비 21.6% 하락했습니다. 클래시스의 주가 급락에는 두 가지 원인이 꼽힙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이루다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발행된 신주가 지난달 22일부터 유통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를 흡수합병하면
[IR분석] 엔비티,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진출로 재도약 시동
엔비티가 올해 상반기 부진한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B2C 매출이 하락하는 가운데, B2B 성장도 정체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엔비티는 신상품 출시와 제휴 매체 확대, 글로벌 진출을 통한 재도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캐시슬라이드'·'애디슨 오퍼월' 보유…세계 최초 포인트 플랫폼 출시엔비티는 2012년 9월에 설립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운영 업체입니다. 포인트 플랫폼은 모두가 익숙한 카페의 쿠폰 도장, 항공사의 마일리지 등을 뜻합니다.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은 포인트 플랫폼 활동이 모바일에서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모바일 앱에서 사용자의 활동에 대해 포인트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IR분석] 제노코 품은 KAI, 軍 위성 사업 수주 확대 기대
KAI가 위성통신 탑재체 및 항공·방산 전자 기업인 제노코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위성통신 분야 핵심 기술 확장에 나선다. 특히 제노코 인수를 통해 군용 정찰 위성 및 통신 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력 강화될 전망이다. 또 KAI가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군의 위성감찰 사업인 425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7일 공·방산 전자 기업인 제노코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KAI는 제노코의 최대주주인 유태삼 대표 보유 주식 50% 및 2대 주주의 주식 100%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해 최종적으로 약 37.95%의 지분율을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취득 금액은 545억 원이다. KAI는
[IR분석] 크래프톤, 15만원까지 떨어진 주가 이제 공모가로 회귀시점
크래프톤이 올해 3분기 매출 7,193억 원 ▲영업이익 3,244억 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45%를 넘어섰고 누적 매출도 2조 원을 돌파하며 그동안의 성장성 의심을 지우는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내년 인조이 등 대작 게임들이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성공 가능성이 크다며 일제히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또 주가가 3분의 1토막 나며 15만 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이제 원점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크래프톤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IR분석-휴럼②] 기관이 바라본 투자 포인트는
휴럼이 유리한 조건에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휴럼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휴럼 필러 자회사의 신제품 양산이 시작된 것이 성장 모멘텀이란 설명입니다.◆ "성장성 높다" 전환사채에 자산운용사 대거 투자휴럼은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휴럼은 1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환사채가 발행됐다는 것은,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는 뜻입니다.휴럼이 발행한 전환사채에는 이자율과 리픽싱 조항이 없습니다. 이자도 못받는 상황에서 휴럼의 주가가 천환청구권 행사가액보다 하락
[IR분석-휴럼①]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성장성에 기관 '베팅'
휴럼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휴럼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사채가 발행됐다는 점입니다.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휴럼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건기식·요거트파우더 전문 업체…M&A로 필러 사업 진출2005년 8월 설립된 휴럼의 본업은 건강기능식품 및 유산균 관련 제품을 제조하여 유통하는 사업과 카페전용원료를 유통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7년 요거트 전문회사인 후스타일이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인 휴럼을 흡수합병하여 현재의 사업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휴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21년 7월 스팩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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